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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클라스 생활정보

입뺀 뜻/의미, 내가 입뺀이라니!!

입뺀 뜻

 

 

입뺀은 강남, 이태원 클럽 등지에서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간 클럽 문화를 나타내는 신조어 중 하나로, '클럽 입뺀'을 비롯해 다양한 키워드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입뺀'은 클럽의 수질관리(손님의 외모 관리) 차원에서 행해지는 암묵적 행동으로, 어감에서 알 수 있듯이 당하는 입장에서는 불쾌감을 느낄 수 있으며, 간혹 입뺀 때문에 소동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입뺀 뜻/의미

 

입뺀은 입구와 거절의 뜻으로 쓰는 은어인 '뺀찌' 또는 영어 단어 'ban'을 합성해 만들어진 신조어 입니다.

 

클럽 등의 '입구에서 출입을 거절 당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비슷한 의미로는 '입구컷' 등이 있습니다.

 


 

영어 단어 'ban'은 '금지하다' '금지' '~에게 ~을 금지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뺀찌'는 일본 잔재로 남아있는 용어 중 하나로, 프랑스어로는 'pince', 영어로는 'pinchers'를 뜻하는 공구 펜치의 일본어 표기인 펜찌(ペンチ)에서 유래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뺀찌'는 공구를 지칭하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퇴짜놓다' '거절하다'라는 의미로도 많이 활용됩니다.

 

'그 (여자/남자)에게 뺀찌 맞았어'라는 표현은 '퇴짜를 당하다' '거절 당하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입뺀 기준은 클럽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외모를 비롯해 나이, 얼굴 생김새, 체구, 복장, 돈이 많고 적음 등을 가드라 불리는 클럽 입장 담당 매니저가 판단해 출입을 제한합니다.

 

 

가드와 안면이 있는 사이가 아니라면 가드가 입뺀 여부를 주관에 따라 판단하는 만큼 기준은 들쑥날쑥 할 수 있으며, 보통 오픈 시간대라 불리는 새벽 1시 보다는 시간이 점점 늦어질수록 입장 조건은 더 까다로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클럽 내부에 사람이 가득차는 포화 단계에서는 보통 남성은 입장이 제한되고, 여자는 소위 '모델급' 이라 부르는 이들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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