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장 계급
군단을 지휘하는 군단장이 관리하는 병력 규모는 대략 20,000명에서 80,000명 정도로, 군단은 최소 2개 사단(혹은 그 규모에 준하는 여단들)이나, 예비대까지 넣어 통상 3개 사단으로 편제됩니다.
또한 군단의 중요 시설을 지키는 경비연대와 예하 사단들을 보조하는 직할 전투부대(포병 여단과 특공연대 혹은 대대) 및 전투지원부대, 전투근무지원부대 등이 직할대로 존재합니다.
군단장 계급
군단장은 통상적으로 장성의 세 번째 단계인 중장이 맡습니다. 장성급은 군대 전체를 지휘 통솔하고 군대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사람으로, 준장, 소장, 중장, 대장, 원수가 장성급에 해당됩니다.
2021년 1월 기준 중장은 31명으로, 육군 20명, 해군 5명, 공군 5명, 해병대 1명이 있습니다.(대장 7명/소장 약 120명/준장 약 270명/원수는 전시에 군을 지휘하는 사령관에게 임시로 부여하는 직책)
장성급 장교들은 계급정년을 적용 받는데, 준장과 소장은 6년 내에 진급해야 하며, 중장은 4년 내에 진급을 못하면 퇴역해야 합니다. 대장은 계급 정년이 따로 없지만, 다음 보직을 받지 못할 경우 무조건 퇴역해야 합니다.
준장을 달려면 임관하여 26년을 근무하고 대령으로 4년 이상 근무해야 합니다. 소장은 임관하여 28년을, 준장으로 1년을 근무해야 달 수 하는데, 중장이나 대장은 이전 계급별 최저복무기간이나 최저 근속기간이 별도로 존재하진 않습니다.
군단장 월급/연봉
2021년 군인의 봉급표 기준 중장이 수령하는 기본급은 8,365,400원으로, 연봉은 1억 4,000~1억 5000만원 사이입니다. 보통 육군 사단장을 맡는 소장 연봉은 1억 3,000만 원 정도이며, 막 별 하나를 단 준장은 1억 2,000만 원 정도를 수령합니다.
별 4개인 대장의 기본급은 8,517,300원 정도이고, 연봉은 1억 4,000만원 후반에서 1억 5,000만 원 초반 정도입니다. 초급장교로 막 군에 막 들어선 소위들은 연봉으로 3,000만 원 정도를 수령합니다.(소위 1호봉 기본급 : 1,727,400원)
장군의 진급과정은 각 군 진급선발위원회 심의를 통해 후보군을 선발한 뒤 참모총장이 추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방부 장관에게 추천하고, 국방부 장관은 제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청하며,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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